명지춘혜재활병원,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S200 도입
Date : 2022-07-04
● 환자 증상 따라 맞춤 재활훈련 가능---워크봇과 시너지 효과 기대
명지춘혜재활병원이 보행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최첨단 보행 재활로봇인 모닝워크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명지춘혜재활병원이 도입한 모닝워크 S200.
이번에 명치춘혜재활병원이 도입한 보행재활로봇은 큐렉소사의 모닝워크
S200(Morning Walk S200)이다. 모닝워크는 보행능력 회복을 위해 발의 동작에
중점을 둔 로봇으로, 소아부터 성인까지 폭 넓은 연령층에서 재활치료를 할 수 있고, 뇌졸중, 뇌손상, 척수손상, 파킨슨 등 환자의 증상에 따라 맞춤 재활훈련이 가능하다.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활동인 평지보행, 계단 오르내림 보행(계단 높이 3단계) 및
경사로 오르내림(경사도 4단계)등의 다양한 모드로 훈련할 수 있으며, 훈련 중 보행 높이, 보행거리, 보행 분속, 디딤각
및 구름각 등의 보행 파라미터를 환자에 맞춰 치료사가 조절 가능하다. 또, 좌우 발판을 분리한 독립적인 보행 패턴 설정도 가능해, 좌, 우 각각의 측정값을 활용한 효과적인 보행재활 치료를 할 수 있다.
2세대 모델인 모닝워크 S200은
기존 버전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중증환자 탑승 및 하차 모드, 보간
조절 기능, 훈련 결과 리포트 기능 강화, VR모드 강화
등 이전 버전 보다 성능과 치료 효율성이 개선됐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로봇보조정형용 운동장치로 품목 허가를 받았으며, 또한 국내 MFDS 및
미국 FDA, 유럽인증 CE까지 획득했다.
명지춘혜재활병원은 모닝워크 도입에 앞서 워크봇(Walkbot)을 도입해
환자의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모닝워크와 워크봇은 둘 다 보행재활로봇이지만, 모닝워크는 발판기반형(End-effector type)로봇으로 로봇암의
발판기반형 보행부와 안장형 체중지지 구조를 가진 형태로 평지, 계단,
산책로 등 다양한 보행 경험을 제공하며,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측정한 지면반발력을 활용해
단계적 보행치료를 할 수 있다.
명지춘혜재활병원 장성구 대표원장은 "로봇치료라고 하더라도 환자의 질환과 증상의 경중에 따라 로봇치료를 선택하고, 환자에게 맞춘 치료법을 시행했을 때 재활 치료의 효과도 더욱 극대화 될 수 있다. 이번 모닝워크의 도입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단계적인 보행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했다.
출처 :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76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