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 의료로봇 해외 진출 본격화 기대 -유안타
Date : 2021-01-22
유안타증권은 20일 의료로봇과 의료기기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큐렉소(060280)에 대해 올해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의료로봇의 해외진출을 통해 실적 성장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큐렉소는 무역 사업과 더불어 의료로봇 및 의료기기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의료기기 사업부문의 성장을 위해 현대중공업의 의료용 로봇사업 부문을 약 111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올해는 큐렉소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의료로봇들의 본격적인 해외진출이 이뤄질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자체 개발 로봇들의 인증 획득, 이에 따른 판매 개시, 이후 기대되는 본격적 해외진출로 단계를 요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큐렉소는 현재 △큐비스 조인트(자동화 시스템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 스파인(내비게이션 의료용 척추수술로봇) △모닝 워크(보행 재활로봇) 등을 주요 제품 라인업으로 보유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해당 제품들의 인증이 이뤄지면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설 수 있다"며 "현재 회사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1차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한 이후 미국, 유럽, 호주 등 선진국을 위주로 2차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회사는 지난해 인도 최대의 임플란트 기업 '메릴 헬스케어'와 '큐비스 조인트' 53대 납품 계약을 체결한 바 있기도 하다.
박 연구원은 "이미 승인된 의료로봇들의 매출 증가, 추가적인 지역별 인허가에 따라 신규 매출의 발생을 기대할 수 있다"며 "최근 의료용 로봇 관련 종목들의 주가 흐름이 좋았음을 고려하면 큐렉소에도 관심을 둘 시점"이라고 짚었다.